|  | | ⓒ 황성신문 |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2일 오전 경주 중앙시장 맞은 편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이원식 전경주시장 등 정관계 인사, 경주 시민 등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주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경주 미래발전 비전인 ‘소통! 공감! 시민과 함께’,‘힘찬 경제 유쾌한 경주’를 약속했다.그는 “지금 대한민국이 위기인데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보수를바로 세워야한다”면서 “김석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압승해 경주의 자존심을 지키고 경북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지난겨울은 유난히 길고추웠고 비까지 내리지 않아 식수난까지겪었다. 이제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고 우리 경주도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봄을 맞 이 해야 한다. 저와 함께위대한 경주를 열자”고 시민들께 제안했다.
그는 “시장은 명예와 권력을 지키는자리가 아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제 모든 역량을 그동안 저를 이끌어 주시고아껴주신 경주 시민들께 바치겠다”며“마지막 승리를 하는 그날까지 저와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주 후보는 “지난 31년 중앙과 지방,국제무대를 오가며 쌓은 폭넓은 인적네트워크와 검증된 정책능력도 경주의아들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제 소견에 시민들의 고견을 보태고,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낙영경주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경주 시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자유한국당경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적어도 다른 정당, 무소속 등이 예상되는 예비후보보다훨씬 자질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또 “경주는 소중하고 경주시장은 정말 중요하다. 경주는 아무나 시장을 하는 자리가 아니다. 경주를 잘 안다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며 “경주는 물론 경북전체, 대한민국 전체, 세계를 보는 국제적인 안목까지 가진 사람, 중앙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경주 시장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이원식 전 경주시장은 “제가 경북도부지사 시절부터 주 예비후보는 고향후배로 관심이 많았다. 정말 일을 잘 했다”며 “시장·군수는 아무나 못한다.
어떤 사람이 해야 하느냐면 탁월한 행정능력에다 영어도 할 줄 아는 국제 감각까지 갖춘 인물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소식은 여느 개소식과는달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개소식’으로 치러졌다. 주 후보는 개소식 후 경주현안, 주민숙원사업 등 시민들이 전하는 민심을 일일이 경청하면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2년 4개월 포함 21년의 지방행정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시민들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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