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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자 끝까지 찾아내 책임 묻겠다…’
법률자문단 구성해 법적대응 들어갔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6일(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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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자신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 허위사실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해 형사 고발키로 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주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경주시장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 후보를 비방하는 악의적 소문이 경주사회에 유포되고,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이 일부 SNS에 나돌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거분위기 과열을 우려해 대응을 자제해온 주 후보 측은 악의적인 비방과 유언비어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분위기는 물론 경주사회의 화합까지 깨트리고 있다고 판단해 허위 사실 유포자를 끝까지 찾아내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 예비후보는 법률자문단(단장 김용대 변호사)을 구성해 법적 대응에 들어갔으며, 자체 공정선거감시단도 구성해 악의적 비방자, 허위사실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 감시하는 등 클린선거 문화 정착에 노력키로 했다. 주 후보는 “자유한국당 후보끼리 공정한 공천경쟁을 펼쳐야 하는데 상대후보 흠집 내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김석기 국회의원도 같은 당 후보끼리 비방과 비난을 하지 말라고 요청한 만큼 클린선거 문화 정착과 경주사회 화합을 위해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대결,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클린선거를 바라는 경주시민들로부터 냉철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십억원의 돈을 풀어 금권선거를 하고 있으며, 기자들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준 것이 적발돼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등의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떠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출판기념회 때 관광버스로 참가자를 동원한 증거가 확보돼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등 유언비어도 나오고 있다”며 헛소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재산공개 자료 통계를 교묘하게 조작하고, 그럴 듯한 언론보도 제목을 캡처해 마치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 부도덕한 후보인 것처럼 SNS를 통해 무차별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공직자는 매년 재산을 정기적으로 신고·공개하게 돼 있기 때문에 감추고 숨길 여지가 없다”며 “자신의 재산은 대부분 배우자가 부모로부터 처남들과 공동으로 법적상속, 증여받은 것”이라 고 밝혔다. 이어 “다른 재산은 대부분 부부가 열심히 일해 평소 저축한 여유자금과 상속받은 재산을 처분하고 새롭게 마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악성 유언비어를 유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명선거를 해치는 이 같은 행위가 더 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 형사고발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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