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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2호기, 제17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22일부터 64일간 법정검사 및 주요설비 점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6일(월) 15:18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가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지난 22일 오후 4시 발전을 정지하고 64일간의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 혔다.
월성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5월 25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2호기는 2009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천894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국내 최초로 7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안전성과 운영 기술능력을 입증했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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