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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개는 어땠을까?
문화재연구소, 신라 개 이야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2일(월) 15:33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와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 조사 등에 관한 궁금증을 마주 앉아 이야기하는 ‘대담신라(對談新羅)’를 오는 12일부터 운영 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유산교육’ 사업의 하나로 경주가 품고 있는 신라의 방대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기획했다.
오는 12일(목, 오후 7~9시)을 시작으로 6월 7일, 9월 6일, 11월 8일 등 총 4회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 황남동에 자리한 카페 2층에서 펼쳐지는 대담은 일반 시민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오후 7시부터 운영한다.
‘대담신라’의 첫 번째 이야기는 무술년 개띠 해를 맞아, '신라 시대의 개'를 주제로 펼쳐진다. 631년(진평왕 53년) ‘봄에 흰 개가 궁궐의 담장에 올라갔다’는 기록 등 문헌에 남아있는 개에 대한 기록을 알아본다. 또 월성에서 출토된 개 모양의 토우 중 한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경이‘와 꼭 닮은 모습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월성 해자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개 뼈는 당시 경주에서 살던 실제 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실마리를 준다. 참가자들은 신라 시대부터 지금도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온 ‘개’의 흔적을 알아볼 수 있다.
4월 행사의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nrich.go.kr/gyeongju/접속→전시→탐방→월성이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회당 30명)한다.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월 이후 행사 신청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신라월성학술조사단(☎054-777-6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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