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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카페에서 면접보고 취업했다”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2일(월)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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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9일(목) 오후2시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카페에서 6개 구인기업과 구직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구인․구직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가졌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경상북도경제진흥원 內) 주관으로 개최한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는 참여구인업체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중 1차적으로 구직 상담을 거친 후 인사담당자로부터 서류가 통과된 입사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의 대형 채용박람회와는 차별화된 실질적인 취업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칠곡 왜관 공단의 한 구인업체 인사담당자 A씨는 “사업장 내 면접을 볼 곳이 마땅치 않아 곤란했는데 이번 채용행사를 통해 회사에서 멀지않은 카페에서 편안하게 면접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 잡(Job)는 날’행사를 통해 6개 기업에서 1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미취업 구직자에 대해서도 향후 추가상담 및 면접교육 등을 통해 최종 취업까지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3월 칠곡을 시작으로 매월 도내 지역을 선정해 ‘일자리 잡(Job)는 날’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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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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