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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 공천 초읽기
경주시장 공천 최종승자 누가되나?
단수추천, 우선추천, 경선지역 분류 관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2일(월) 16:13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공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들의 면접이 지난달 28일 당일 마감된 가운데 4명의 경주시장 공천신청자 중 최종 승자가 누가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최근 출마를 선언한 정현주 경주시의원을 포함해 임배근, 박병훈, 손경익, 최양식, 주낙영, 최학철, 이동우 예비후보 등 8명이다. 이들 중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예비주자는 4명으로 정리됐다.
최양식 시장과 주낙영, 이동우, 최학철 예비후보들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지만 최근 입당이 불허되면서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석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경북도당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3선 단체장 공천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강석호 공천관리위원장은 “3선 단체장은 상대적으로 당에 대한 충성도가 낮다”며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교체지수를 강화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 기초단체장이 3선에 도전하는 10곳 중 절반 정도는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러한 공천 방침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천 방식도 정해지지 않은 시점에 ‘3선연임 공천 회의적’이란 시각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자유한국당은 경북지역 23개 시군 가운데 기초단체장에 대한 전략공천 지역이나 경선지역을 공식적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다.
강석호 공관위원장은 이날 “(각 공천신청자들에 대한)심사를 하면서 단수공천지역과 우선추천지역, 경선지역으로 분류하고 경선지역은 1차로 서류심사와 여론조사를 토대로 압축하겠다”고 밝 혔다.
자유한국당의 이 같은 방침에 경주는 단수추천지역과, 우선추천, 경선지역 등 어느 것 하나 공천방식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비후보들이 헷갈려하고 있는 것이다.
28일 면접에 참가했던 복수의 경주시장 공천신청자들은 경선인지, 우선추천지역인지, 전략공천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번 주부터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발표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경선지역으로 분류되면 여론조사 등으로 인한 기간이 소모되면서 공천확정은 이달 20일을 넘긴 하순께나 돼야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분명한 것은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4명의 후보들 중에서 공천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김석기 의원은 최근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을 공천하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못 박았다. 따라서 외부 인사를 영입해 공천을 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자유한국당이 경주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선 당선가능성을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지지율이 떨어지는 데도 인간적인(?) 관계로 인한 공천이 이뤄지면 무소속 후보에게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공정한 공천을 기대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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