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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수 씨, 동리선생 유필 기증
동리목월기념사업회 기증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09일(월)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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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울산의 독지가 임용수씨가 동리목월기념사업회(회장 주한태)에 김동리 선생의 유묵(遺墨)을 기증했다. 임씨는 부친의 유품으로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동리선생의 유묵인 ‘四時 逸興 看花木 一片閑心 對水雲( 언제나 편안한 마음은 꽃과 나무를 볼 때 일어나고, 한 조각구름 같은 마음 흐르는 물과구름을 대하는 듯하다)’라는 글씨의 액자를 지난달 24일 동리목월기념사업회에 기증했다. 이 글씨는 임씨의 부친 임대홍 선생이 평소 교분이 있던 동리선생에게서 1974년에 선물 받은 글씨를 액자로 제작해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지난 1월 부친 임대홍 씨가 작고한 후아들인 임씨가 이를 좀 더 의미 있는 장소에 보관하기 위해 동리목월기념사업회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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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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