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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고, ‘원화데이’행사
사제가 하나 되는 공동체 함양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9일(월)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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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달 30일 등교시간에 맞춰 ‘2018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원화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등굣길’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 1회 원화데이(HI-FIVE-DAY)’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등교지도에 대한 부정적인식을 전환하고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예방을 강화하며 즐거운 등굣길이 되게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원화단 학생들은 ‘사랑 주는 벗, 진실된 우정’, ‘학교 폭력 NO!(법 블레스유)’,‘사이버 폭력 그만!!!’, ‘말 = 얼굴’, ‘안전한 등하교 우리가 만든다~’ 등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등하교 관련한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그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했다. 또 원화단 학생들이 밝게 웃는 얼굴과 활기찬 목소리로 ‘하이파이브’로 ‘먼저 인사하는 즐거운 등굣길’ 문화 조성을 위해 애썼다. 참여한 선생님들도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등교하는 모든학생에게 사탕을 일일이 나누며 사제가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쌓았다. 서정우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되어 사제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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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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