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道, 할매할배의 날 전국화에 ‘올인’
전국 홍보단 운영, 국가기념일 제정 서명운동 등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09일(월) 15:59
경상북도는 ‘홍보, 소통매체마련, 인성교육’을 2018년 할매할배의 날 중점추진분야로 설정하고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 할배를 찾아뵙고 소통하자는 할매할배의 날은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한 노인문제(고독, 질병,빈곤), 청소년 인성부재현상(자살, 학교폭력), 가정붕괴 현상(패륜범죄) 등각종 사회 문제를 지속적인 가족 간 만남과 세대 간 이해를 통해 가족 안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자 탄생하게 되었다. 먼저, 다양한 축제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와 손잡고 끼와 다양한 홍보경험이 있는 대학원생,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할매할배의 날 전국 홍보단’을 운영한다.전국 축제장 및 야구장, 전시장 등에 참여하여 홍보부스 운영, 인형탈 착용홍보, 포토존 운영, 각종 게임 등을 진행하며 할매할배의 날을 알리는 한편, 특히 ‘18년에는 국가기념일 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당위성 확보를위한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세대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손자녀와 조부모가 만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매체 마련에도 힘을 기울여나간다.단절된 조손간 ‘정내기’와 가족의 끈끈한 가족애 회복을 위해 6월 칠곡군을 시작으로 6개 시․군을 순회하며 가족 간의 장기를 뽐내는 손주랑 할배․할매랑 ‘랑랑콘서트’를 진행한다.그동안 조손 노래경연으로 진행된 랑랑콘서트를 3대가족 노래경연으로 형식을 변화시켜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올해에도 경북도가 인성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할매할배의 날 교육 사업은 계속된다.인성교육을 통한 사회변화라는 키워드를 가진 할매할배의 날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필요하고 경북도는 이를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조부모의 좋은 성품 훈련을 통한 손주의 올바른 인성함양 도모와 현대적인 ‘격대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를 위해 준비한 ‘손주맞이 조부모교육’, 3대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식사예절 교육과 역할극 체험을 통해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밥상머리교육’, 대가족이 없는 사회에서 지역의 할매할배와 어린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인성교육특별강좌’, 대구․경북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제정 의미와 조손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할매할배의 날 위탁교육’ 등 연령, 분야, 성별 등 다양한 교육 수요층에 대응하여 교육방법을 다각화하여 실시한다.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갈수록 차가워지는 사회에 할매할배의날이 따스한 햇살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올해 경북도가 준비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이 가족과 함께 하나가 되는 생활실천운동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