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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2/4분기 기업경기 어둡다
지난해보다는 상승폭 증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09일(월) 16:02
경주지역 기업들은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여전히 어둡게 내다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경기폭이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경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주요 제조업체 52개사를대상으로 2018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BSI)을 조사한 결과, 지역 기업들이느끼는 2/4분기 전망치는「75」로 BSI기준치인 100에 여전히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지난해 말 부터 경기회복에대한 기업체 및 근로자들의 기대감이오르고 있어 전망치가 2017년 4/4분기「54」, 2018년 1/4분기「73」, 2018년 2/4분기「75」포인트로 꾸준한 증가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투자 증가세가 지속되며, 생산·소비도 큰 폭으로 반등해 회복 흐름세를 이어 갔지만, 내부적으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과 보호무역주의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국내·외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미 FTA개정 협상에 따른 철강업계의 관세폭탄에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철강 관세 부과국 면제 협상을 이끌었다. 하지만 미국이 철강에 대한 수출쿼터제를 설정해 또 다른 대미 수출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경주지역 철강 제조업체들의 대내·외 경쟁력이 약화 돼 미국과 중국 시장에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내수 부진까지 이어져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내 자동차 생산은 최근 2년간 연속줄어들고 있으며 2016년부터 세계 국가별 자동차 생산량 순위에서도 인도에밀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생산량 자체가 줄어들면서 경주지역 자동차 부품 협력업체의 경우도 내수 판매량과 해외 수출량 등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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