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 ‘2기 관광경찰팀’이 출범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10시경주시 동부사적지 관광경찰팀 초소 앞에서 경주경찰서장, 경주시 부시장,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경주시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주요관광지의 관광치안서비스를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기 관광경찰팀을 출범했다. 관광경찰팀은 본격적인 벚꽃관광 시즌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보문관광단지 1개팀, 동부사적지1개팀 등 총 2개 팀으로 운영되며, 영어,중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경찰관을 선발, 사전교육을 해왔다. 팀장포함 총5명으로 구성된 관광경찰팀은 앞으로 관광지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유지, 관광불법행위의 단속, 외국인 관광객 안내 및 불편 사항 해결 등의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주는 역사와 문화적 숨결이 살아숨 쉬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관광지로, 일부 불법영업이나 도난, 상호폭행 등 전반적인 치안관련 불편, 불안사항을 관광경찰팀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관광객의 재방문과 국가 신인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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