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자유한국당, 최양식 경주시장 공천에서 배제
이동우, 최학철, 주낙영 등 3명 경선으로 공천… 최 시장 지지자들 김석기 의원 비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4월 16일(월) 16:14
최양식 경주시장이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공천에서 배제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지난 9일 최양식 시장을 공천에서 배제(컷오프)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경주시장 공천을 위한 경선은 이동우, 주낙영, 최학철 예비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됐다. 경북도당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김석기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경주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밝힌 내용을 설명하려 했으나 최양식 시장 지지자들의 거센 항의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못했다.
김석기 의원은 최 시장의 지지자들이 사무소를 점거하고 거세게 항의하자 간담회에서 밝히려던 내용을 보도 자료로 대신했다.
김석기 의원은 보도 자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3선 도전 단체장의 경우는 업무수행의 성실도나 당과의 협력관계 등이 초재선의 경우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시민들에게 재출마에 대한 민심을 묻는 여론조사를 통한 교체지수를 반영해 공천 탈락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양식 시장의 경우 안타깝게도 여기에 해당되어 컷오프 대상이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시장 지지자들 5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김석기 의원의 경주 사무소로 몰려가 도당 광관위의 결정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며 김석기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최 시장을 공천에서 배제한 것은 최 시장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던 김석기 의원이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기획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최 시장의 불출마 선언 번복을 두고 김석기 의원이 자신과 상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석에서 여러 차례 최 시장을 비판했으며, 이 비판이 최 시장 지지율에 영향을 미쳐 도당 공관위의 최양식 배제라는 결정을 이끌어 냈다”고 주장했다.
이날 최 시장 지지자들은 ‘시장 팔아 당선된 의리 없는 김석기는 사퇴하라’, ‘자유한국당은 경주시민을 무시하지 말라’라는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