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민체전 토함산 정기 받다
토함산 성화 채화 상주서 불탄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4월 30일(월) 15:05
|
|  | | ⓒ 황성신문 | | 지난 27일부터 상주시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성화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호국의 영산인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됐다. 경주 토함산은 신라시대에는 동악이라 불리며 왜구의 침범을 막는 호국의 진산이었고, 서쪽 기슭에는 거찰인 불국사, 동쪽에는 석굴암이 있어 경치가 수려할 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가 깊은 명산이다. 성화채화에 앞서 초헌관으로 김진태 경주시 체육진흥과장, 아헌관에 경주시의회 김병도 의원, 종헌관에는 서환길 경주시 경기연맹협의회장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화합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냈다. 이날 채화된 성화는 최병진 경주시 체육회 부회장을 포함한 총 10명이 봉송 주자로 참가해 석굴암 통일대종 종각에서 주차장 매표소 구간까지 봉송을 완료했고, 이후 상주까지는 차량으로 봉송돼 개최지인 상주 천봉산 성화당에서 채화된 성화와 함께 상주시청에 안치됐다가 개회식인 27일 상주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됐다. 이번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상주시에서 ‘뛰어라 희망상주! 열려라 경북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23개시·군 1만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