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래 돌발해충 중점방제기간 설정
알 부화기인 5월 방제적기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08일(화) 15:29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외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꽃 매미의 경북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중점방제기간을 설정하고 일제 방제를 당부했다. 이들 해충은 성충이 되고나면 날개로 이동하기 때문에 방제가 어려워 알에서 깨어나 이동성이 적은 어린벌레 시기인 5~6월에 공동방제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최근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발생 지역과 발생면적이 늘어나 해충이 경북 도내에 점차 확대되는 징후로 판단, 4일(금) 도내 농촌지도기관과 산림담당 부서, 남부지방산림청이 참여한 가운데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외래 돌발해충의 알이 70%정도 깨어나는 5월 18일부터 6월 2일 사이가 방제적기로 이 기간을 공동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내 시군에서 일제히 공동 방제할 것을 당부 했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