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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무소속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시민 등 지지자 2천여 명 참석… 경륜과 경험으로 새 경주 창조 하겠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5월 14일(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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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장 3선에 도전하는 최양식(현,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등 내빈을 포함해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최양식 예비후보는 선거출전의 일성으로 “공천에 대한 의혹과 불신을 뛰어넘어 이제는 이러한 문제로 시간을 낭비할 수 없으며, 경주발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어느 당에도 속하지 않은 시민소속으로 당당하게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미완의 사업들을 완성하며,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 새천년을 해쳐나갈 경주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시민의 부름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라천년 왕도 경주의 정체성을 찾는 신라왕경복원사업과 농업의 미래를 여는 신농업혁신타운조성, 원자력산업 전 주기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 중이었던 원자력연구단지 유치 등 중요 사업들은 정권교체와 함께 중차대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변화의 조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중앙부처의 경륜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새 정권에서도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기존의 주요 현안사업들은 연속해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구상으로 미래지향의 경주발전을 위해서 마지막 열정을 바쳐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8년 동안 일해 오며 누구보다도 경주를 잘 알고 있어 그 지역특성에 부합한 균형발전에 힘쓰고 추진 중인 대형 사업들이 완성되고 나면 경주발전의 토대가 구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양식 예비후보는 “8년 동안 쉼 없는 여정이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았기 때문에 세계로 비상하는 경주의 날개 짓을 위한 디딤돌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남은 한 번의 기회를 저에게 마지막으로 달라”고 당부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말 공동선대위원장은 “청렴한 시장이 8년 동안 이룬 비약적인 업적을 보고 과연 최 시장의 능력이 대단함에 놀랐고, 청렴·성실함에 또 감탄했다”면서 “신라역사와 문화적인 식견의 탁월함으로 과연 품격 높은 천년고도 우리 경주의 시장으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분이 시장이 되어야 제대로 경주가 발전될 수 있을 것이”이라며 “최양식 시장의 3선 도전에 시민여러분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청년대표 한동철, 여성대표 김경애 씨가 최양식의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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