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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 행복바라지 특화사업
오지마을 찾아 봉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14일(월) 15:35
ⓒ 황성신문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체인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촘촘복지단)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을 찾아가는 ‘행복바라지 특화사업’을 지난 8일 안강읍 강교2리 경로당에서 가 졌다.
‘행복바라지 특화사업’은 햇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바람벽에 내는 자그마한 창이라는 뜻의 ‘바라지’와 지역의 따스함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단체 및 재능기부자와 함께 교통이 불편해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지 못하는 오지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 등 위생봉사활동과 경로당 환경개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은 산대리 소재 한인물헤어 강원숙 원장과 하무자, 이수일 봉사자, 적십자 월성봉사회 최삼남 회원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머리손질이 어려운 분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안강의용소방대(대장 김종철)는 소방장비 설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참맛도시락 최현숙 대표는 과일과 음료 등 간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맞춤형복지팀에서도 읍사무소를 내방해 상담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며 홍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날 재능기부 봉사자들은 “나의 재능이 지역을 위해 쓰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보람되며, 오늘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안강읍 최재순 민원복지과장은 “지역 어르신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촘촘복지단은 지난 2016년 11월 발대식과 함께 복지사각 및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있으며, ‘수리수리마수리’ 특화사업과 더불어 지역 단체 및 재능기부와 연계해 지원하는 복지문제해결 민관지역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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