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 들판, 한해 농사의 시작
지난 23일 모내기 47.5%, 저수율 87.4%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8일(월) 15:40
ⓒ 황성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4. 22일 칠곡군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된 이후 23일 현재 모내기 계획면적 92,956ha(2017년도 벼 재배 면적 99,551ha) 대비 47.5% 수준의 이앙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잦은 비로 모내기에 필요한 용수가 충분하여 모내기도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 혔다.
올해 모내기는 지난 해 시기와 비슷하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5월 중순경에 본격적으로 시작, 최성기인 5.26~5.27일경 70% 수준, 6월 초순경에 90%, 6월 중순경 보리, 마늘, 양파, 감자 등의 2모작을 하는 경북 중남부지방을 마지막으로 모내기가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내 저수지 5,490개소의 저수율은 올해 봄부터 내린 강우로 인해 5.21일 기준 87.4%로 지난 해 같은 시기의 76.5%, 평년 78.0%보다 저수율이 높아 모내기를 비롯하여 향후 영농철 농업용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98년부터 못자리 없는 우량묘 생산 벼농사 실현을 위해 자동화된 벼 육묘장 설치와 육묘에 필요한 상토, 육묘매트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쌀 수급안정과 타 작물의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17년 벼 재배면적 99,551ha의 4% 수준인 4,018ha에 콩, 조사료, 참깨, 과수 등 논에 타 작물 전환을 추진, 벼 재배면적을 감축할 계획이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포항, 경주 등 일부 시군에서 벼 육묘기 이상기후로 못자리 모마름병과 뜸모 등 생리장해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벼 육묘장을 활용한 추가 육묘 공급, 자가 재 육묘 등 해당 시군과 농가의 적절한 대처로 모내기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6월 중순까지 육묘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적기에 모내기를 해줄 것”을 당부 했다.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