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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공약발표
인구 40만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28일(월) 15:51
ⓒ 황성신문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주전역에 대한 공약과 중심권, 동서남북권 등 5대 권역별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공약발표에서 경주의 기본 문제 진단, 경주 전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각 권역별 신사업 발굴, 관광성 제고, 역사성 제고, 정주성 강화, 지역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분해서 발표했다.
박 후보는 “문화재, 국립공원 등 각종 규제에 의한 토지이용의 비효율성 문제,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내부교통 및 지역간 교통연계성 문제, 지역 성장동력산업 부재에 의한 자립적 경제기반 취약 문제 때문에 그동안 경주의 인구가 지속적 감소하고 지역발전도 둔화됐다”며 “도시 공간 구조의 불합리성을 극복하는 것이 경주발전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주 천년 미래상을 구현하고 지역 통합 및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경주시장으로서의 제일 목표로 설정하고, “40만 경주시민이 살아가는 현대적 역사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북경주·중심권·남경주 등 경주의 남북축은 기존의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고, 경주 미래의 발전성장동력을 위해서는 동서축이 중요하다”며 “동쪽엔 원자력 기반 신재생에너지 과학연구벨트를, 서쪽 역세권엔 양성자가속기 기반 첨단과학연구벨트를 조성해서, 경주의 미래성장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심권 정주성 강화를 위해 구 시가지를 정비하고 활성화시키겠다며 ▲ 사계절 쇼핑이 가능한 도심상가활성화 사업 추진 ▲ 건물미관 및 스트리트퍼니처(Street Furniture) 정비 ▲ 전통·문화·예술·신라의 거리조성(제2,제3 황리단길 조성), ▲ 경주역사 후적지 복합행정타운 개발(현 청사활용방안 수립 후 공론화), ▲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및 활성화(전문 쇼핑몰 기능 도입), ▲ 한옥지구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및 문화예술시설 도입(예술인마을 조성), ▲ 교통관리지구 지정 등 교통환경 개선(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을 공약했다.
중심권 역사성 복원을 위해서는 ▲ 역사문화관련 국책사업 재검토 ⇒ 실효성 있는 마스터플랜 정책 수립 ▲ 남산전시관 건립 ▲ 도심과 융합하는 고분군 공원화(도심 및 한옥마을 활성화)를 공약했다.
또한 박 후보는 “대중교통을 통한 미래형 관광을 위해서 내부교통망체계 개선이 필요하고, KTX역사에서 도심, 보문관광단지, 동경주까지 이어지는 신교통수단을 마련해 광역교통망과 도심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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