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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후보 “최양식 후보는 즉각 관권선거 중단하고 시민께 사죄하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5월 28일(월)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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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가 무소속 최양식 후보를 향해 즉각 관건선거를 중단하고 시민들께 사죄 하라고 요구했다. 주낙영 후보는 지난 20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같이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 최양식 무소속 후보는 관권선거를 즉각 중단하고, 경주 시민께 사죄하라 19일 오후 5시경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K 씨, 경주시 B 동 통장협의회장 K 씨, 경주시 모 관변단체 회장 O 씨 등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무원 등의 명백한 선거중립 위반이자, 공무원과 관변단체를 총동원한 관권선거로 중대한 선거범죄행위다. 최 후보의 관권선거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할 시장직을 자신의 선거에 악용한 것이자 경주 시민들의 신성한 참정권을 더럽힌 처사로밖에 볼 수 없다. 최 후보는 경주시민들께 당장 사죄하고, 한 점 의혹없이 “왜 관권선거를 했는 지”를 시민들께 소상히 보고해야 할 것이다. 현직 시장인 최 후보가 공무원들과 관변단체 등을 비밀리에 조직적으로 총동원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이번의 공무원, 관변단체 관계자의 선거 개입으로 사실로 드러났다. 최 후보는 4년 전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친 경주시장 선거에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4년 뒤 또 다시 경주시장 선거를 관권선거로 만들고 있다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선관위와 수사당국은 공무원 등의 선거개입과 관권선거 혐의를 명명백백히 조사해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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