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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道 발전 없이 한국 발전 없다
잇따른 시군별 공약발표회 가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04일(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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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25일 구미에서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합동 공약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 27일 영주, 28일 경산․포항, 29일 경주에서 합동 공약발표회를 이어가고 있다. 합동 공약발표회는 단순히 해당 지역 공약발표에만 그치지 않고 군침이 도는 ‘깜짝 공약’도 포함돼 있어 유권자들의 이목을 선거판으로 끌어 들이고 있다. 29일 경주시 용강동의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이 후보를 비롯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와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 등 자유한국당 공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주지역 공약발표회에서 주낙영 시장 후보는 “㈜이모술(의장 이재완)이 경주에 전기차 완성차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전기차 완성 공장이 들어서면 10만평 규모에 자동차 연간 25만대와 1만여 명의 고용효과, 1만5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경주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공장의 경주 유치를 위해 이날 오전 이철우 도지사 후보와 주낙영 시장 후보, ㈜이모술 이재완 의장 등 3인은 경주시내에서 회동, 이 의장으로부터 이 같은 확답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9일, 경주시 금장교 네거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경주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손을 흔들며 거리인사를 했다. 경주가 지역구인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도 합류해 이 후보 등 후보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경주와 김천은 무소속 후보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곳이어서 자유한국당이 특별히 공을 들여야 하는 관심지역이다. 때문에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도내 접전지역을 집중 순회하며 자유한국당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경북의 발전 없이 대한민국의 발전이 없고, 경북의 발전 없이 5만불 시대로 나아갈 수 없다”면서 “경북을 반드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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