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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동, 방역소독 시작했다
11월까지 지속방역 예정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8일(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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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불국동(동장 이상원)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시작 했다. 불국동에서는 지난 4월 보건소 방역교육과 방역 소독장비 일제 점검 및 수리를 거쳐 5월부터 방역소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잇따른 이상저온으로 모기의 활동시기가 늦춰져 이달부터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하절기 방역소독은 진현동과 마동, 하동을 한 구역으로, 평동과 조양동, 시동, 시래동을 또 다른 구역으로 설정해 두 대의 차량을 이용해 일주일 동안 각 구역 전체에 살포하는 방식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모기와 유해해충은 일본 뇌염,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로써 꾸준한 방역 소독이 공중 보건에 필수며, 최근에는 거주지 부근 인공 구조물에서 추위를 버틴 모기가 늦은 가을까지 나타난 적이 있어 오는 11월까지 방역소독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과 하천변 웅덩이 등 취약지점을 위주로 작업을 실시해 효과적인 방역소독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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