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류 및 수질오염사고 대비 위한 회의’ 가져
수돗물 안전성 확보 위한 상수원 녹조 대응 대책 추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8일(월) 15:30
|
경상북도는 15일(금) 보건환경연구원(영천시 소재)에서 도 및 시군 수질관리분야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발생에 대비한 대책 논의와 수질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도내 낙동강수계에서는 ‘17. 6. 7일자 조류경보발령(강정고령보)를 시작으로 칠곡보 28일(관심 28일), 강정고령보 114일(관심81, 경계 33) 경보가 발령되었다.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 6~7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7월 강수량은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수온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유해 남조류 출현도 빨라지고, 개체수도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조류경보 발령상황은 없으나 해마다 발생되는 녹조현상에 대비하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에서는 ▶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 사전예방체계 구축 ▶ 녹조 우심시기 축산폐수 등 오염원 특별단속 실시 ▶ 조류 대량 발생시 정수장의 조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절기 조류 대응대책을 수립․시달하는 한편 시군의 철저한 관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질오염사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주로 오염사고 발생시 오염물질의 확산을 막고 적절한 초동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례분석을 통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위주로 실시했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