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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IBK기업은행 외동공단점 박송희 대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6월 25일(월)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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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배기환 경주경찰서장 이 지난 20일 IBK기업은행 외동공단점 박송희 대리(31세, 여)에게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를 도운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 대리는 지난 8일 평소 고객 한명이 금융거래 실적이 없는데도 4월 말경부터 계좌송금 한도를 터무니없이 올리는 것을 수상히 여겨 해당 계좌를 범죄 의심계좌로 등록시킨 뒤 모니터링을 해왔다. 박 대리는 계좌 명의자가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보이스피싱 피해 금을 또 다른 보이스피싱 계좌로 송금하려던 것을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배기환 서장은 “은행원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조속한 범인 검거와 피해 금 인출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전화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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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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