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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불법체류자 검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2일(월) 15:19

음주운전을 하던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탄력순찰을 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 외동파출소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30분께 탄력순찰 근무 중 경주 외동읍 모화2리 마을회관 앞에서 음주운전 중인 불법체류자 A씨를 적발해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탄력순찰이란 과거 범죄 통계를 바탕으로 순찰을 실시하던 것을 실제로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장소, 시간 위주로 순찰방법을 변경한 주민 밀착형 순찰 방법이다.
경찰은 외동읍 모화리 주민들이 외국인들로 인해 많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오후 9시 이후 이후 탄력순찰은 요청했다.
이날 외동파출소는 저녁시간대 모화2리 마을회관 인근 탄력순찰 중 경찰차를 보고 도망가는 듯한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추격, 검문을 통해 검거했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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