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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초, 학교단위 생일파티
‘친구야 생일축하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9일(월) 15:36
ⓒ 황성신문
옥산초등학교(교장 서해량)는 매달 첫 급식일에 맞춰 그 달에 생일이 있는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와 특별한 메뉴를 준비해 생일축하를 해주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2일 점심 급식 시간에 생일을 맞은 네 명의 친구들(유·초)을 예쁜 장식으로 생일 축하를 했다. 특히 급식메뉴에 미역국은 물론이고 개인별로 작은 생일 축하 케익을 준비했다.
급식소 벽면에 붙여진 전지에 선·후배들이 축하의 말을 적었고, 생일상에는 생일축하 풍선이 매달고 전교생들이 식사에 앞서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서해량 교장선생님은 “자기의 삶을 가치 있게 존중받고 다른 사람의 존재를 존중해주는 활동 속에서 학생들은 자존감과 배려하는 마음을 알게 된다”며 “자신에 대한 긍지를 가진 학생은 높은 자존감을 갖게 되고 그것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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