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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학교, 가정폭력, 성 범죄 교육
전체 교직원 96명 대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9일(월)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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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학교 강당에서 전체 교직원 9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교직원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등 폭력예방 전반과 아동·청소년 성범죄 신고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부강사인 보건교사와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신봉기 센터장을 초청해 직장과 가정 등 사회전반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폭력을 미리 차단하고, 직원 상호 간의 인권존중을 바탕으로 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다. 이날 교육은 ‘좋은 습관이 건강한 성문화를 만든다’는 주제로 평소의 건전하고 바른 습관이 건강한 성문화를 만든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이 사회적 구조 속에서 어떤 맥락의 연결고리를 지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특히 아동·청소년 성범죄의 최근 실태와 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신고의무를 강조했으며,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발생률이 높은 만큼 학생들의 조그마한 소리에도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순 교장은 “ 정기적인 예방교육과 더불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성(性)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공직자로서의 바른 행동으로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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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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