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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이색 퇴임식제 2의 인생 응원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09일(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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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는 최근 김진공 경무과장, 김석재 민원실장, 최병환 진현치안센터장, 이상대 옥산치안센터장 등 2018년 상반기 정년퇴직 경찰관 4명에 대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통상적인 개념에서 탈피해 이색적으로 진행됐다. 경주 교촌마을 한 카페에서진행된 퇴임식은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와 함께 개최됐으며, 퇴직 경찰관에게 훈장 증·흉장기념패·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퇴임자 소회 말씀, 배기환 경찰서장·박태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 명예경찰관인 경장 이정훈씨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퇴직자인 김진곤 전 경무과장은 “그동안 퇴임식이라고 하면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36년간 경찰 생활을 하면서 이런 퇴임식은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직원들과 함께 해준 경찰발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퇴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만큼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더 힘찬 앞날을 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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