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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5대 범죄 발생율 낮아졌다
18년 상반기 5대 범죄 22.9%↓, 절도 40.1%↓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9일(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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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지역 5대 범죄 발생율이 전년대비 2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경주경찰서의 ‘18년 상반기 범죄 발생 분석 현황’에 다르면 5대 범죄는 934건 발생, 전년 1천211건 대비 277건(22.9%)이 감소했으며, 특히 민생치안 및 체감안전도와 직결되는 절도의 경우에는 360건 발생해 전년 601건 대비 270건(40.1%)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됐다. 5대 범죄 및 절도 범죄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 등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경주경찰서에서 시행한 다양한 안전 정책들도 범죄 발생 억제와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경찰서가 추진한 범죄예방 다양한 정책들을 살펴보면, 첫째, 매월 분기별 강ㆍ절도 등 발생범죄를 분석, 범죄다발지역에 대해선 경찰서 전 기능(생안ㆍ112ㆍ여청ㆍ형사)이 해당 지역의 정보를 공유해 검거를 위한 치안역량을 집중하였으며, 둘째,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취약지역과 범죄다발지역에 진출해 정밀방범진단을 실시, 범죄유발 요인 제거 및 방범시설물 확대 설치를 통한 치안 인프라를 확충했다. 셋째,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경찰활동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를 전개해 범죄예방에 주력했다. 넷째, 지자체ㆍ방범협력단체(자율방범대)등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와의 협업으로 치안 활성화에 전념했다. 다섯째,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한 실시간관제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배기환 경주경찰 서장은 “민생치안 및 체감안전도와 직결되는 절도와 같은 생활밀착형 범죄와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 예방 및 검거를 위해 치밀하고 빈틈없는 방범체계의 구축과 맞춤형 예방치안전개, 치안인프라 확충, 공동체치안 활성화 등 시민에게 공감 받는 치안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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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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