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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 선정
국비 2억4천만 원 확보, 일자리 탄력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9일(월)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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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자치단체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돼, 2개 사업에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 하반기 일자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법인(단체)과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창출 등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사업을 선정·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추가 선정된 ‘경주지역 4차 산업혁명 창업교육을 통한 예비청년창업 육성사업’은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미취업자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4차 산업혁명 단계별 창업교육(기업가정신, 4차 산업혁명, 코딩교육, 3D프린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초기 창업 사업비 지원을 통한 지역 청년창업자 양성 ▲벤처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통한 4차 산업혁명 기술창업 CEO 양성 등이며, 이를 통해 지역청년 창업자 육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유능한 청년인력에 대한 지역정착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지원약정을 체결, 7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1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가 수행하는 ‘결혼이민여성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은 지난해 경주시가 일자리시책 우수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적·경제적 참여확대와 취업으로 인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지원을 위한 전통디저트 전문가 과정을 개설, 1기 과정을 수료했으며 7월 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2기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한식디저트카페 사업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통이 살아있는 경주의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마켓 셀러, 디저트 강사, 창업 등 다방면에 걸쳐 성공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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