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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인성교육실시… 사자소학 가르친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09일(월)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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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회장 서만평)는 매년 방학기간(동계, 하계)을 이용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20여 곳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자소학을 위주로 오는 20일부터 각 지회별로 전직교사 및 공무원들과 지역유림이 강사로 나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수강료와 학용품, 간식도 무료로 제공, 기초한자학습과 올바른 청소년의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학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사자소학’을 기본으로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생활예절, 가정예절, 가정의례와 예절상식 등을 위주로 현장감 있게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에서도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초등학교부터 한자교육을 병행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는 지금까지 20여년에 걸쳐 3만8천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도덕성 회복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밝고 건전한 심성을 품을 수 있도록 유림 최고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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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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