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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안과 검사 이해하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6일(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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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검진에 필수로 들어가 있는 안과 검사. 무엇을 알아보기 위해 이 검사를 하는지 잘 모를 때가 많다. 안과 검사에는 어떤 항목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본다. ▶ 안압검사 안압이란 안구 내부의 압력을 의미한다. 정상 안압은 10~21mmHg이며, 안압이 정상보다 매우 낮을 때는 심한 탈수 상태나 망막 박리, 안구 위축 등을 의심해야 한다. ▶ 안저검사 안저 검사는 인위적으로 확대시킨 동공을 통해 눈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법이다. 주로 눈 후방부의 시신경이 밀집된 시신경유두 부위와 망막혈관을 관찰한다. 고혈압으로 생긴 시신경유두의 부종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망막의 신생혈관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저 검사에는 직상검안경 검사, 도상검안경 검사, 세극등검안경 검사가 있다. ▶ 세극등 검사 안과의 기본적인 검사의 하나로 생체현미경을 이용해 안구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8~20배까지 안구를 확대하여 관찰하며, 이때 안저관찰용 렌즈를 사용하여 유리체, 망막까지 관찰할 수 있다. 이 검사를 통해 눈의 염증 여부, 안저의 이상 여부 등을 판단한다. ▶ 굴절검사 원시, 근시, 난시를 굴절 이상이라고 하는데, 이 굴절 이상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을 굴절 검사라고 한다. 굴절 검사는 크게 타각적 굴절 검사와 자각적 굴절 검사로 나뉜다. 타각적 굴절 검사는 크게 두 가지로, 기계로 하는 ‘자동굴절 검사’와 검사자가 검영기라는 기구를 환자의 눈에 불빛을 비추고 눈 앞에 대는 렌즈 도수를 바꾸어 가면서 검사하는 ‘검영법’이 있다. 자각적 굴절 검사는 피검사자의 반응에 의존하여 굴절력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먼저 타각적 굴절 검사를 시행한 후 재확인을 위한 검사로 시행한다. ▶ 각막지형도 검사 각막지형도 검사한 우리가 누워 있는 상태에서 각막의 높은 정도를 측정하여 지도의 등고선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검사이다. 일종의 각막지도로 각막의 굴절력이 높은 부분의 붉은색 계열의 색깔로, 낮은 부분은 푸른색 계열의 색깔로 표시되어 각막의 형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같은 각막지형도에서 난시의 정도를 알 수 있다. 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16년 6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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