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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
5개 해수욕장 안전 책임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7월 16일(월)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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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1일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경주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내달 19일까지 경주지역 5개 해수욕장(오류·전촌·봉길·진리·관성해수욕장)에서 유사시 수상·수중 인명구조와 수변 예찰활동, 응급처치 등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선서 및 결의문 낭독, 소방서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됐다. 안태현 서장은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해수욕장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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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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