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日치벤학원 수학여행단, 간담회가져
44년째 이어진 여행, 김석기 의원 인연으로 경주방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7월 16일(월) 15:29
ⓒ 황성신문
경주로 수학여행을 온 일본 치벤학원(智辯學園)여행단이 김석기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일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에 따르면 44년째 수학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일본 치벤학원(智辯學園) 여행단과 경주 The-K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본 관서지방의 명문 사학인 치벤학원은 ‘일제 강점기 시대의 반성과 함께 일본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이 필요하다’는 고(故) 후지타 데루키요 초대 이사장의 신념에 따라 1975년부터 44년째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고 있다.
현 치벤학원의 후지타 기요시 이사장도 부친의 유지를 이어받아 매년 수학여행지를 한국으로 정하고 있으며, 더욱이 지난 2011년 일본 총영사로 재직했던 김석기 의원과 인연을 맺은 이후로는 수학여행 행선지에 경주를 반드시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한 핵실험 등 긴박해지는 남북 대치상황에 따라 학부모들이 수학여행 행선지를 변경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김석기 의원의 노력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치벤학원 수학여행단은 경주를 시작으로 대전과 공주를 거쳐 서울로 상경해 자매학교인 서울 한양공고 학생들과의 교류를 가지고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친다.
김석기 의원은 “요즘과 같이 한·일관계가 경색돼 있을수록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교류가 더욱 필요하다”며 “보다 손쉽게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배로 오갈 수 있도록 현재 추진하고 있는 양국 천년고도 경주-교토 간 뱃길연결 사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유창한 일본어로 학생들에게 “경주에 머무르는 동안 좋은 사진을 많이 찍고 SNS에도 많이 올려 한국의 교토, 경주를 잘 홍보해 달라”며 당부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