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018 함께해서 즐거운 수학 Team Math Challenge’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혼자서 문제를 푸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4인 1조로 팀별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을 하는 새로운 수학 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13일은 30팀(120명)이 참가했고, 14일은 경주 지역 여중생을 초청해 실시했다. 총 3라운드로 구성된 이 대회는 1라운드는 4명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2라운드는 2명씩 짝을 지어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 3라운드 역시 2명씩 짝을 지어 자신이 푼 문제의 답을 전달, 이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려운 수학 문제에 흥미롭게 접근 할 수 있어서 학습자 중심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수학학습에 도입,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대회를 마치고 학생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참가한 100% 학생이 만족했으며, 또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는 것으로 답했다. 서정우 교장은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팀별, 학생 중심 활동을 통해 문제가 어려워도 흥미를 가지고 접근해 창의적 사고력 신장과 새로운 수학적 마인드를 기르는 수학교육의 새 방향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여자고등학교는 학생중심 수학 체험전, 수준 높은 수리탐구주제발표대회, 활동중심 Math Tour, 수학독서발표대회 등 다양한 수학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데 전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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