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호우·태풍보다 무서운 폭염, 재난급 더위
주말 더 뜨겁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3일(월) 15:38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세종시의 한 보도블록 교체작업 현장에서 일하던 A씨(39)가 열사병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사고 당일 세종시의 낮 최고 기온은 35.5도를 기록했다. 병원 도착 당시 A씨의 체온은 43도였다고 한다. 하루 전인 15일 경남 창원에서는 밭에서 일하던 할머니(84)가 온열 질환으로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에만 온열 질환 사망자가 7명 나왔다. 같은 기간 부상자는 632명으로 집계됐다. 재난 수준이다.
실제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온열 질환 사망자 수는 54명으로 호우·태풍·대설로 숨진 사람(20명)보다 많다.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2∼38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한낮 기온은 ‘대프리카’(대구에 아프리카가 더해진 합성어)로 불리는 대구와 경주가 38도, 포항과 영덕이 37도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도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