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딜방아 마을 아리랑’노래 발표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노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3일(월) 16:05
|
경상북도는 도내 문화소외지역인 자연부락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2018년도 경상북도 예술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개 마을(의성,성주,영양,울진,봉화)을 선정하여 각 마을마다 특색있는 고유문화와 전통을 주제로 마을문화의 자생력을 키워주고 있으며,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여개의 예술마을을 가꾸어 오고 있다. 그 첫번째 마을인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디딜방아마을)에서는 디딜방아가사에서 주민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난 ‘방하 디딜방아 마을 아리랑(방구야 방아야)’노래를 만들어 마을 풍류방에서 노래 지도를 받았다. 디딜방아는 농산물에 대한 제1차 가공 도구다. 지금은 아스라한 추억으로 물러났지만 농사지은 곡물이 우리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맨 처음 공정을 담당한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
|
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