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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말벌주의 당부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3일(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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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26회나 출동했다. 이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집은 일반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는 물론 등산로 주변까지 다양한 곳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말벌은 무덥고 습한 7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공격성과 독성이 강해 쏘이면 자칫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말벌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복장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위에 벌이 있을 때 옷이나 수건을 흔들어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하며, 만일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벌집 주변에서 10m이상 벗어나야 안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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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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