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모든 아이는 평등해야 한다
경주시, 아동복지 사업추진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13일(월) 15:05
ⓒ 황성신문
경주시는 보호자의 부재, 방임으로 힘들어하는 아동의 보호와 자립을 위해 가정위탁 보호, 가정입양 지원, 디딤씨앗통장, 아동양육시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는 상반기 아동복지 지원 사업으로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8천200만원) △입양아동 양육수당(4천500만원) △디딤씨앗통장(6천800만원) △아동양육시설 운영(11억8천500만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8천200만원) 등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20일부터 만6세 미만 아동 9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아동수당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오는 9월 21일 첫 지급 예정인 아동수당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로 현재까지 7천400여명이 신청했으며, 연중 신청을 받는다.
한편 경주시는 ‘모든 아이가 평등한 세상’을 기치로 지난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정에서 제공받지 못하는 건강,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학대와 방임으로부터 보호해 아동의 인지발달과 학습능력증진 등 서비스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올 상반기 동안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초기 상담을 통해 독서지도, 가베수업, 멘토링, 태권도, 학습지 및 학원 연계, 심리행동치료, 집단놀이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20여명에게 지원했으며, 바른 식생활을 위한 요리교실, 생필품, 도서지원 등 지역자원서비스 연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온전한 돌봄을 실현하는데 주력한다.
지난 4월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인 외동읍에 외동열매지역아동센터가 개소하면서 현재 경주지역에는 27개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780여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아동 보호에서 교육, 문화, 정서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와 함께 아동센터 특화프로그램 지원, 다문화가정과 중·고등학생 밀집지역 특수목적형 운영비 지원, 휴일 아동방임 예방을 위한 토요운영비 지원 등 매년 30억 원 정도를 각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과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돌봄서비스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이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라며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미래 세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적인 아동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