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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아저씨 고맙습니다”
어린이 손 편지 큰 감동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13일(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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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월성원자력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경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직접 손 편지를 써 소방관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월성원자력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지난 7일 경주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직접 쓴 감사와 응원의 손 편지가 전달돼 무더위와 싸우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 혔다.
월성원자력 어린이집 기린반 어린이들은 삐뚤삐뚤하지만 정성스러운 글 솜씨로 벌집제거 활동을 한 소방관아저씨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소방관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줬다.
어린이들은 '소방관아저씨 우리가 아끼는 물건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집을 떼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방관 아저씨 불을 꺼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라는 등의 사랑스러운 손 편지를 써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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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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