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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구조대, 인명구조
물에 빠진 대학생 구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8월 13일(월) 15:10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지난 9일 오후 3시 5분께 감포읍 오류리 고아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중 물에 빠진 시민 이 모씨(男, 대학생)를 구조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해변에서 근무 중이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이 모 씨를 발견하고 방동혁, 강호원 시민수상구조대원이 즉시 물에 들어가 구조용 튜브를 이용해 구조했다. 사고당시 이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지름 1.2M 물놀이용 튜브에 앉아 바다에 떠 있었으며, 갑자기 높아진 파도에 뒤집혀 바다에 빠진 상황이었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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