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적조피해 사전예방 한다
선제적 대응 나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13일(월) 15:14
ⓒ 황성신문
경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동해안에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연안 일원 양식장 사전 예찰과 어업 현장지도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아직까지 동해안 해역에서의 적조 발생은 확인되고 있지 않으나, 국립수산과학원은 연일 폭염의 영향으로 표층과 저층해수가 뒤섞여 적조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돼 있고, 고수온주의보 발령에 따라 양식어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28일 장기화되는 해양수산분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협 활어 위판장, 전복 및 넙치 양식장 등 수산양식시설을 찾아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주시는 고수온과 적조 등 어업재해의 피해 예방을 위해 육상 및 해상 양식장 사전 예찰활동에 나서는 등 고수온 및 적조주의보 해제시까지 단계별 준비와 대응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해양수산부서와 읍면 합동 사전점검반을 구성해 넙치, 전복, 우럭 등 육상양식장 2곳과 해면양식장 3곳을 방문해 고수온 및 적조 발생 전 조기 출하, 밀식 방지 지도, 입식 및 출하 신고 철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육상양식장에 대해서는 저층해수취수시설 점검, 적정 사육량 확인, 산소공급기와 액화산소 확보 여부, 여과기와 순환펌프 설치 등을 지도하고, 해상가두리에는 고수온 및 적조 발생 시 수층 조절 가능 여부와 양식물 안전해역 이동가능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시는 적조 확산에 대비해 황토 9천톤을 미리 확보하고 예인선과 바지선 각각 1척을 비롯해 방제 장비 확충에도 힘쓰는 한편, 육산양식장 액화산소 230톤을 지원하고 재해보험 가입과 적정 사육 및 조기 출하 안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수온과 적조에 대비한 예찰 활동과 어업 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적조 발생시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며 “어업인들도 순환펌프, 액화산소 등 방제장비를 활용해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