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이동협 의원, 문재인 대통령은 사과하고 대안제시 하라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8월 20일(월) 15:29
ⓒ 황성신문
이동협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장이 방폐장 유치지역지원 특별법 제 18조를 어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대안제시, 보상방안을 내 놔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동협 의원은 지난 13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방폐장 특별법 제18조는 ‘사용후 핵연료의 관련시설은 중저준위방폐물처분장 유치지역에 건설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2004년 12월 ‘제253차 원자력위원회’는 2016년까지 고준위 방폐물 처리를 위한 중간저장시설을 설치하기로 한 결정 재확인을 통해 사용후 핵연료는 2016년까지만 각 원전 부지에 관리하기로 의결했다”면서 “이를 지키지 못한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대안, 보상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05년 11월 중저준위방폐장 부지 선정 주민투표를 앞두고 산자부 장관이 경주를 방문해 2016년까지 고준위 방폐물을 반출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상기했다.
또 당시 정부가 약속한 유치지역 지원사업, 연관기업과 공공기관 경주이전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주는 정부의 당근책을 믿고 89.5%라는 경이적인 찬성률로 방폐장을 유치했지만 11년이 지난 현재까지 당시에 약속한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경주 시민들은 허탈감에 빠져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기 때문에 이 사안에 대해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을 하 기 전에 경주 시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라며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첫째, 2016년까지 사용후 핵연료를 반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대안, 보상방안. 둘째, 아직도 50~60% 정도에 불과한 유치지역 지원 사업의 빠른 이행을 위한 특단의 조치, 셋째, 방폐장 유치 때 한수원 본사와 동반 이전 하 기로 한 두산중공업 원자력 분야 본사, 한국정수(주), 한전기공, 코센, 한전 KND, 한전전력기술 등 6개 회사와 원자력 교육원, 방사선보건연구원 분원, 방사선 활용 실증단지 등의 공공기관 이전도 적국추진.
넷째, 사용후핵연료 정책 공론화에 대한 부분도 당초 2035년 중간저장시설 운영, 2053년 영구처분시설 운영의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한수원, 온라인 보안 설명회 개최..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경주파크골프장-알천골프장 새단장 개장..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