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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초, 화랑대기 화랑컵 준우승
울산 삼호초에 0:2 패배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7일(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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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 입실초등학교(교장 이윤출)가 2018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U-12부문에서 화랑컵 준우승을 달성했다.
입실초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작된 G 그룹 조예선에서 1차전 부산 장산초등학교를 맞아 4:0으로 대승을 거두었지만 연이은 남동초, 포철초 경기에서 1점차 아쉬운 패배를 거둬 화랑컵 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화랑컵 16강에서 구암초를 3:1, 8강에서 율전초를 2:0, 4강에서 미평초를 3:0으로 결승전에 진출해 강호 울산 삼호초에 0: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U-11 부문에서는 예선전을 통과, 16강 본선에 올라 경기 어정초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추첨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맞았다.
이윤출 입실초 교장은 “이번 2018 화랑대기에 참기해 최선을 다하는 축구부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내년 2019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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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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