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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폐지수집 ‘안전손수레’ 반사지 설치
노인교통사망자 줄이기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3일(월)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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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재활용 수집 ‘안전손수레’ 대상 교통 안전용품 설치.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는 노인교통사망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 강화계획의 일환으로, 재활용자원(폐지) 수집용 ‘손수레’에 안전경고등․반사지 등을 부착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에만 지역에서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망자가 4명 발생했다. 특히 8월말 현재까지 교통사고사망자 총 26명 중 65세 이상 노인사망사고가 57.7%인 15명을 차지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최근 들어 집중 발생하고 있는 노인교통사망사고 방지를 위해 사고발생지를 중심으로 순찰 및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교육․홍보 등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재활용자원 수집용 ‘안전손수레’는 경주경찰서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통합지원 협의회인 ‘서라벌행복드림협의회’의 위원인 ㈜ 일진베어링, 영신정공(주) 후원으로 지원됐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어르신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가시적인 순찰활동과 함께 협력단체와 연계하여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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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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