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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카누부 출신, 아시안게임 동메달
동국대 카누부 출신 박철민, 안현진 선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3일(월)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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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 출신 선수들이 제18회 자카르타아시안 게임 카누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 박철민(스포츠과학 1) 학생과 동국대 카누부를 졸업한 안현진(충남 서산시청) 선수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카누용선 남자 1천미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재학생 3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박철민 선수는 부모님이 모두 국가대표 카누선수 출신으로 신장 186센티의 타고난 신체조건, 성실한 훈련으로 일찌감치 카누 재목으로 빛을 발하고 있으며 카누용선(TBR)국가대표 선수 선발합숙훈련에서 1순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안현진 선수는 동국대에 재학 중이던 2011년 전국체육대회에서 C-1 1천미터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졸업 당시 울산광역시청으로 입단하면서 카누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카누부 신광택 감독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이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획득한 쾌거”라며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 동국대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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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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