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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자매우호도시 우정 다진다
해외자매도시 우정 확인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월) 16:07
ⓒ 황성신문
경주시 해외자매도시인 프랑스 베르사유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시, 베트남 후에시, 일본 나라시의 유소년 축구선수단 80여명이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우호교류를 다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화랑대기 선발팀을 비롯해 자매도시 4개팀과 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중국,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개최 이래 최다 규모인 13개국 25팀 520명이 참가해 오는 30일까지 자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지난달 27일 열린 자매도시 환영만찬에서 일본 나라시의 단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마부치 스미오 나라시축구협회장(전 중의원)은 나라시장의 친서를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전달하며, 나라시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국제무대에서 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 내년에는 경주 유소년 축구선수단을 나라시로 초청하고 싶다는 나라시장의 뜻을 전달하며, 내년에는 경주의 축구 꿈나무들이 나라시대의 수도로서 일본의 고도이자 자매도시인 나라를 방문해 스포츠를 통한 상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교류가 뜸한 유럽권의 자매우호도시 유소년 축구선수단을 초청해 상호 이해와 동독한 우의를 확인했다.
슬로바키아 니트라시의 단장인 밀로스 도비코빅 시의원은 경주에 머무르는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에 대해 많이 알고 갔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경주시 방문단 초청을 니트라시장에게 정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자매도시인 슬로바키아 니트라시와 프랑스 베르사유시는 매년 대회에 참가해 축구강국인 유럽 축구의 면모를 선보이며,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통해 장래 국제무대에 자신감을 키우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해외자매도시 민간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김진관)에서도 매 경기마다 자체 응원단을 구성해 선수단에게 이온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자매도시 선수단들의 사기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환영만찬에서 “스포츠를 통해 형제와 같은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기 바라며, 자매도시 간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 문화, 예술 등 다방면에서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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