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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내년부터 5년간 250억 원 투입해 황오, 성동동 일대 환경개선
김석기 의원 “노후화된 경주 구도심의 시설 확충·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0일(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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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김석기 국회의원(자유한국당,경주시)은 경주시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경주시는 5개 유형 중 중심시가지형(20만㎡)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구도심 일대 시설물들을 확충·개선할 예정이다.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경주시 황오동, 성동동 일원에 공유 장터 조성, 시장 환경 개선 등의 중심시가지 시설 복구 및 개발과 경제활동 지원사업, 청년창업 발굴지원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도시재생으로 중심시가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낙후됐던 경주 구도심 지역의 현대화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경주의 이미지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기 의원은 “이번에 국토부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공모신청 단계부터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단계별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생활여건 증진과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금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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