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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야구대회 경주서 개막
3천여 명 참가…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0일(월) 15:51
ⓒ 황성신문
대한야구소프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지난 4일 개막했다. 이 대회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부활했다.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볼협회(KBS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12일간 KBSA에 등록된 전국 76개교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주베이스볼파크 제1구장, 제2구장과 포항야구장 등에서 총 74경기 토너먼트로 열린다.
올 시즌 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고고야구대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당초 지난 3일 대회를 개막하려고 했으나, 지난달 열린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수도권 지역 폭우로 인해 일정이 밀려 하루 연기됐다.
지난 4일 제1구장에서 열린 순천효천고와 대구 상원고의 1회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고, 12~13일 8강전, 14일 준결승, 15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특히 10일 2019년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가 열릴 예정이지만 대회는 계속될 예정이며, 10월 중순 열리는 전국체전을 제외하면 사실상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로 선수들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라 학부모와 선수 스카우터, 취재진 등 많은 야구 관계자가 경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중계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IB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며, 대한야구소프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 경기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처음으로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유치한 경주시는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별 시설 인프라 보완, 의료 지원, 경기진행요원 배치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 방송중계시설을 설치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덕 아웃과 백넷, 마운드, 루베이스 등을 정비했으며, 2구장에는 응원단과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새로 관람석을 설치했다.
또, 스포츠안전공제보험을 가입해 선수부상이나 파울볼로 인한 차량파손 등 피해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근 축구에 이어 경주가 야구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는 이유는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와 풍부한 숙박시설, 그리고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이기도 하지만 U-12 및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비롯해 선덕여왕배여자야구대회, 문무대왕배전국사회인야구대회 등 각종 전국 단위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야구 관계자 사이에서 높은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는 11일 열리는 U-15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비롯해 내달 동아일보 국제마라톤대회, 11월에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가 지역 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설인프라 확충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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