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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인들은 무얼 먹었을까?
‘제12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개최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7일(월) 16:03

ⓒ 황성신문
지난 14일 교원드림센터 대강의실에서 ‘신라의 食문화’를 주제로 ‘제12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가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라의 식문화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전통식생활문화연구소 김상보 소장의 기조강연 ‘통일 신라인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를 시작으로 신라의 먹거리와 식 도구, 절기음식과 제례음식, 음식문화 교류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외 저명 석학들의 신라 식문화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정의도 한국문물연구원장의 ‘통일신라의 식도구 연구-숟가락과 제사’, 배영동 안동대 교수의 ‘신라의 의례 음식 : 의례를 통한 음식 이해’, 이희수 한양대 교수의 ‘중동과 신라의 고대 식문화교류’, 김현희 대구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고고 자료로 본 고대 음식문화’등 4개 국내 발표와 함께 국외발표로 중국 사회과학원 왕런샹 교수가 ‘고대 젓가락 배치 방향의 변화에 대한 고찰’, 일본 하라다 노부오 교수가 ‘고대일본의 식문화와 고대한국’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특히 국외발표를 맡은 중국 왕런샹 교수는 ‘중국 음식 문화사’를 국내에서 발간했으며, 일본 하라다 노부오 교수는 ‘일본의 식문화’, ‘음식과 대지’등 음식과 관련된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좌장 주보돈(경북대학교), 신숙(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정은(동국대학교), 김중순(계명대학교), 김헌석(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주영하(한국학중앙연구원), 박경희(인하대학교) 등 고대 음식과 고환경, 교류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학술대회 부대행사로는 경주에서 출토된 와당 문양으로 만든 절편과 떡살을 전시하고, 경주향교에서 주관한 ‘신라전래음식 경연대회’의 출품작과 수상작 일부를 전시, 시식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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