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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고 과학동아리, 전국대회 출전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7일(월)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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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계림고등학교(교장 이현재) 과학동아리 G.S.C(Gyerim Science Club)가 지난 7월 31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실시한‘제26회 경상북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에서 은상(2위)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해 대회 금상(1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쾌거를 얻었다.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는 각급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동아리에서 익힌 지식을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동아리의 활동내용과 탐구결과를 발표하는 대회다. 올해 G.S.C는 경주 지역의 특색을 살려 ‘역사를 재현하는 문화재 3D 모델링’이라는 주제로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재‘불국사’,‘황룡사’,‘석굴암’ 3곳을 선정해 3D로 모델링해 3D 프린터로 출력한‘한 눈에 보이는 문화재 박물관’을 만들었다. 또 지난 8월 1일‘국립경주박물관’에서 포항 연일형산초등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3D 프린터로 만나는 황룡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자신들이 3D 프린터로 만든 황룡사를 직접 보여주며 황룡사 건축물의 역사성과 우수성,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1:1로‘3D 모델링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조은 선생은“계림고 학생들 덕분에 흥미로운 교육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해 온 결과물을 공유해 주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말했다. 이현재 계림고 교장은“바쁜 학교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대회 준비해온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이런 활동들은 훗날 학생들에게 갚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림고 G.S.C는 내달 6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제26회 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 발표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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